SAP 에서 SD모듈은 '판매'모듈이고 MM모듈은 '구매'고객이다.
예를들어,
빵을 만들어 파는 회사라면,
빵이라는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인 '설탕','밀가루','우유'등의 재료를 '구매' 해오는 모듈이 MM
재료들을 가지고 빵을 '생산'하는 모듈이 PP,
만들어진 빵을 '판매'하는 모듈이 SD이다.
그래서 MM에서의 '고객'은 재료를 사오는 '구매처'가 되고,
SD에서의 '고객'은 우리가 만든 물건을 파는 '판매처'가 된다.
MM에서 고객(구매처) 관련 티코드(TCODE)는 FK01~FK03이고
SD에서 고객(판매처) 관련 티코드(TCODE)는 XD01 ~ XD03, VD01 ~VD03, FD01~FD03이다.
( 티코드는 보통 01로 끝나면 '생성', 02는 '변경', 03은 '조회' 이다.)
SD 판매처 티코드 종류가 많은 이유는 모듈별로? 이 판매처를 조회할때 쓰는 티코드가 달라서인데,
XD03, VD03, FD03 으로 특정 고객을 조회해봤을때,
셋 다 같은화면처럼 보이지만, XD03이 버튼, 탭이 더 많아서 고객에대한 여러 정보를 더 볼 수 있다.(이걸 보통 뷰가 더 많다고 말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VD03은 고객의 영업(판매)에 관련된 정보만 볼 수 있고,
FD03은 고객의 회계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 확인 가능하고,
XD03은 이 고객의 영업에 관련된정보와 회계에 관련된 정보 둘 다 확인 가능하다.
SAP를 처음 공부하면 티코드가 정말 많아서 이걸 외워야하나 싶고 엄청 헷갈리는데,
실무에서 사용하다보면 더 와닿고 잘 기억에 남는것 같다.
(아무래도 사고 아닌 사고를 치면서 기억하게 되는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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